강릉 시립박물관 증축 23억들여… 내년 준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江陵=洪昌業기자]강릉시는 14일 강원도내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강릉시죽헌동 강릉시립박물관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이달중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의 부지내에 기존 건물과 쌍둥이 형태를 이루게 되는 지상1층.지하1층(연건평 6백68 평)규모의 증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말 준공키로 했다.강릉시립박물관은현재 토기.자기류 3백77점,귀금속류 3백8점,옥석류 1백58점,서화류 9백75점,목기류 4백31점등 총 2천6백45점의 각종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데 전시공간 이 비좁아 유물전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