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자,김이숙완파 정상 스매싱-한국테니스선수권 女일반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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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최영자(崔榮子.농협)가 김이숙(金二淑.국민은행)을 완파하고 제4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최영자는 13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김이숙을 맞아 일방적 경기를 펼친 끝에 2-0(6-2,6-2)으로 완승했다.
여자 일반부 복식 준결승에서는 대우중공업의 최주년(崔住年)-표혜정(表惠貞)조가 농협의 우수연(禹秀涓)-김혜숙(金惠淑)조를물리치고 국민은행의 김이숙-김은하(金恩河)조와 우승다툼을 벌이게 됐다.
〈辛聖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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