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다빈치노트북 250억원에 落札 뉴욕경매서… 古文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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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세계적인 화가이자 뛰어난 과학적 통찰력으로 후세에 이름을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양빛 반사설을 주장하고 잠수함과 증기선등 미래 문명의 이기를 예견한 3백개의 그림을 담은 노트(사진)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11일 3천8 0만달러(약 2백50억원)의 기록적인 가격에 낙찰.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고문서는 지난 83년 런던 소더비경매장에서 1천1백만달러(약 80억원)에 낙찰된 12세기의 「사자왕 헨리의 신조」였는데 이번에 경매된 다빈치의 노트는 소장자인 석유재벌 아먼드 해머의 이름을 따 「해머 문서」로 불리던것으로 『모나리자』등을 그렸던 1506~1508년 사이에 기록한 것이라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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