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신입사원 경쟁률 6급 최고 189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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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한국통신 전남사업본부의 분야별 신입사원 모집이 최고 1백8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광주.전남지역의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했다.
전남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광주.전남지역 근무를 희망하는 6급 초급사원 공채 응시자 원서를 접수한 결과행정직의 경우 모집예정인원 11명에 2천84명이 지원,1백89대1의 경쟁률을보였으며 통신기술직은 32명 모집 에 5백58명이 응시해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력별로는 행정직의 경우 지원자 가운데 고졸은 3백99명(19%)에 불과하고 전문대졸(3백72명)과 대졸(1천3백13명)이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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