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블루 시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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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한국 최초의 영화관용 성인만화영화다.해외로 유출된 보검을 되찾으려는 젊은이의 투혼이 국제적 배경속에 펼쳐진다.
할리우드 영화풍의 액션장면,순정만화풍의 연애장면,에로영화를 방불케하는 짙은 베드신,컴퓨터 그래픽에 의한 헬리콥터 비행장면등을 내세우고 있다.최민수.이혜수.엄정화등이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더빙했지만 일부분은 성우목소리로 대체돼 어색한 면도 있다.
미국의 일급 만화영화와 비교해 볼때 장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다소 거칠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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