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안부 보상문제 국민기금방식 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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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東京=吳榮煥특파원]日연립여당내 군위안부문제 소위원회는 前군위안부에 대한 보상문제와 관련,모금에 의한 「국민 기금」 방식으로 운용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9일 보도했다. 군위안부문제 소위원회는 이와함께 「국민 기금」의 보상대상을 前군위안부외에도 2차대전 당시 징용등으로 강제연행된 전원에게 확대한다는데도 의견일치를 봤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군위안부문제 소위원회는 지난 8월말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총리가 前군위안부문제와 관련,『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폭넓은 국민참가의 길을 탐구하겠다』고 밝힌 이후 구체적인 방법을 검토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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