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봉사상>제18회 18명에 영광 한아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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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中央日報와 내무부가 공동주최하는 제18회「청백봉사상」(淸白奉仕賞)시상식이 8일오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형우(崔炯佑)내무부장관.홍석현(洪錫炫)中央日報대표이사와 수상자.가족.심사위원.역대 수상자대표.관계공무원등 8백여명이 참석했다.
일선 행정기관에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며 노력.봉사.청렴의 신념으로 묵묵히 일해온 수상자들은 박수속에 부인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 洪대표이사로부터 선망의 청백봉사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崔장관은 치사를 통해『내무공무원들은 국민이 정부를 믿고 국가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국민에 대한 무한봉사의 책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상자들은 中央日報 독자와 전국 15개 시.도의 추천을 받은41명 후보가운데 내무부.中央日報가 공동구성한 3개 실사반의 엄격한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 뽑힌 대상 6명.본상 12명등 18명이다.
수상자중 곽평용(郭平鎔.37.충남금산군기획실.지방행정주사보)씨등 6급이하 9명은 1계급 특진의 영광이 주어지며 나머지 수상자들도 상급기관 발탁.희망부서 전보등 인사상 우대특전을 받는다. 한편 수상자 전원은 이달중 청와대를 예방하며 이달말에는 부부동반으로 일본.싱가포르등 1주일간 행정시찰여행을 하게된다.
〈朴鍾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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