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한국통신,구내전화 교환설비 운영制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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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대형빌딩등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는 구내전화 교환설비에 대한 정기점검제도와 구내전화 접속료(대당 2백50원)가 25일부터 폐지된다.
이 계획은 지금까지 타인 사용률을 50%로 제한하던 규제도 완화,전화요금 부과장치가 설치된 구내교환기에 대해서는 주인이외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구내 교환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통신기기의 종류및신고제를 폐지하고 자동응답장치등 특수통신장치의 통화시간을 3분이내로 제한하던 것도 자유화했다.이에따라 전국에 설치된 구내 교환기 10만여대의 효용성 증대와 이용자의 편의 를 크게 증진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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