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채널톱>KBS.2TV 판관 포청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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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중국 송대 이름난 판관의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담은 대만 드라마 『판관 포청천』이 21일 밤9시50분에 잇따라 두 편 방송된다. 섭소홍에게 호감을 갖게된 하필은 악천구에게 강한 경쟁심을 느낀다.왕간은 백하현의 중독자를 한자리에 모아 놓고 악천구의 행방을 밝히지 않으면 차례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오직 출세에 혈안이 된 왕간과 인간의 정을 앞세운 전조의 반 목은 날로 심해진다.
황태후의 증세가 악화되자 황제는 왕간의 주장에 반대한 개봉부에 책임을 추궁한다.섭장근일가를 인질로 삼은 왕간 앞에 섭소홍.악천구.하필이 나타난다.왕간이 섭장근을 죽이겠다며 청룡주를 내놓으라고 강요하자 전조는 어명을 거역하면서까지 그의 무모한 살생을 막고자 한다.
전조의 항명 때문에 청룡주를 되찾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은 황제는 노발대발하며 포청천에게 전조를 단죄토록 명한다.
〈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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