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日 출신 카운터테너 요시카스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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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일본 태생의 카운터테너 요시카스 메라(33)가 두번째 내한공연을 한다. 1999년에 이은 5년 만의 서울 무대다. 음반 '로망스'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클래식에서 흑인영가.뮤지컬.대중가요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이번 공연에선 뮤지컬'미녀와 야수'의 주제가 등 사랑스럽고 달콤한 노래를 부른다. 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주제가를 일본어로 들려준다. 1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25-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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