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곳내린곳>분당 하락,광명.성남 상승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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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전철개통과 도시고속화도로의 일부 개통으로 지난달까지 강세를 보이던 분당신도시 아파트 값은 최근 이사수요가 현격히 줄어들면서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샛별라이프 30평형의 매매가가 지난달 1억3천만~1억4천만원에서 1천8백만원정도 내린 가격에 형성돼 있으며,22평형도 5백만원정도 내린 1억5백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와는 반대로 올여름부터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광명시는 최근 경부고속전철역 위치가 발표된후 조금 더 올라 철산동 주공아파트 4단지 15평형이 2백만원 정도 오른 8천2백50만~8천7백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신흥동과 은행동 아파트가격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들 지역의 경우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의통과 지역이라는 점에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주변 부동산중개인들은 분석하고 있다.
〈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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