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울산시, 장애인 콜택시 ‘부르미’ 운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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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울산시는 29일부터 장애인 콜택시 ‘부르미’를 운행한다. 12인승 승합차를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것으로 요금은 일반택시의 40%이다. 1~2급 장애인과 장애가 2가지이상 중복된 3급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29일 5대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모두 30대로 늘릴 계획이다. 콜센터 전화번호는 052-292-8253.

◆울산상공회의소는 울산대학교, 네트워크기반자동화연구센터 등과 공동으로 다음달 6일 남구 옥동 문수컨벤션센터에서 미공개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4회 울산기술장터’를 연다. 올 한해 지역 기업들과 울산대·포항공대 등이 개발한 기계와 자동차, 소재, 화학, 자동화기술, 환경 분야 기술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15개 대학의 정시모집 공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에서는 대학진학지원센터의 요원인 현직교사 3명이 5개 대학씩 나누어 진학지도시 필요한 대학별 입시특징, 신설학과, 전년도 입시결과 등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20~30일 회관대강당에서 제 8회 학생연극제를 연다. 부산정보고 등 7개 고교 연극반이 참가, ‘웰컴투 발리’ 등을 하루 1작품씩 공연하며 청소년이 부딛치는 문제를 되새겨본다. 관람은 학교 또는 학급단위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051-605-5114)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20~23일 부산전자공고에서 전문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직업박람회를 연다. 기능·예능·창업·직업체험전과 진로탐색코너를 통해 전문계 고교생에게 자긍심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울산시는 지역의 7개 시내버스 업체 등에 대한 ‘2007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중앙경제연구원에 의뢰해 21일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체불임금, 자동차 현대화율, 운전자 관리, 교통사고지수, 사업계획 달성도, 인력운영 효율성 등을 점검해 평가 결과를 적자노선 재정지원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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