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食水마저 부족 「節水운동본부」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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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昌原=金相軫기자]경남도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난이 가중되자 시민절수운동추진본부를 설치하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제한급수를 받는 지역은 의령.함안.창녕등 15개 시.군 46개 지역으로 7백29가구 6만7천19명이 불편을겪고 있다.
또 함안.김해.창원.통영.고성등 8개 시.군 24개 지역 1천8백84가구 7천80명은 급수차량등을 통해 식수를 공급받고 있다. 이처럼 식수난이 심각해지자 도는 5일부터 시민절수운동추진본부를 설치하고 기동급수서비스반을 운영하는등 물절약을 범도민운동차원에서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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