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邱.慶北 무역업체 올들어 30%이상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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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大邱=洪權三기자]경기호황으로 올들어 대구.경북지역 무역업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대구경북지회 집계결과 지난 7월말까지 무역업체수는 3천2백72개로 지난해(2천4백99개)보다 30.9% 증가했다. 이가운데 수출입 업무에 제한이 없는 갑류무역업체는 1천43개에서 1천6백45개로 57.5% 늘었고 자사제품 수출및 관련원자재를 수입할 수 있는 을류무역업체는 1천3백54개에서 1천6백27개로 20.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업이 3백99개 늘어난 1천2백63개로 가장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기계금속류가 2백7개업체 증가한 7백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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