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학자 金永上씨 「서울市民 대상」 受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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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6회 서울시민대상 시상식이 5백여명의 수상자가족및 시민들이모인 가운데 5일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해 제정된 이 상의 올해 대상은 서울향토사학자인 김영상(金永上.77)씨에게 주어졌다. 본상은 20여년간 80여명의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며 대학졸업까지 뒷바라지,자립의 길을 열어준 박무웅(朴武雄.
52)대림산업 건설현장소장과 병든 무의탁노인 60여명을 보살피며 무료 노인요양원「정원 노인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부병원장돈식(張敦植.57)원장이 받았다.
장려상은 박수천(朴秀千.47).조경구(趙璟九.57).심순자(沈順子.49)씨등 3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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