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희롱 문화를 걱정하는 모임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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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여성단체 대표들을 비롯해 학계및 종교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가칭 「성희롱 문화를 걱정하는 모임」이 5일 발족됐다.
이날 오전8시 서울YMCA에서 열린 모임에서 崔永愛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여성을 상대로 거리낌없이 벌어지는 성희롱을 사회에서 추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모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李연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李美卿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李文雨 한국 여성의 전화 회장,鄭康子 여성민우회 공동대표,朴正姬 서울YWCA 대표등 여성단체 대표들과 沈英姬 한양대 사회학과교수,趙順慶 이화여대 여성학과교수 ,金惠淑 이화여대 철학과교수등 학계인사,孫鳳淑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朴聖慈 한국여교역자회 연합회장등 30여명이 참석했다.
〈康弘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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