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관광코스 개발해 상품화하기로-광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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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李海錫기자]광주시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간별.
목적별 관광코스를 개발해 상품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내권과 광주근교권.전남권등 3개권의 관광자원을대상으로 내년초 대학교수와 여행업계종사자등 전문가들에게 용역을의뢰,당일에서부터 2박3일간의 코스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여행목적별로는 일반관광이나 수학여행.문화유 적답사등의 관광코스를 개발해 국내외여행사에 관광상품으로 집중홍보키로 했다.
시는 전남도와 협의해 관광코스별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비롯한편익시설과 교통편을 정비.확충하고 특산품의 경우 디자인.포장의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그리고 관광자동안내시스템을 광주역과 광천동종합버스터미널에도 추가 설치하고 관광종합안내서 및 VCR테이프등의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시는 또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실시해 온 해외관광객유치설명회를 내년 부터는 대만에서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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