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트나 올 첫패권-폴크스바겐 女子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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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라이프지크(독일)=外信綜合]체코의 야나 노브트나가 폴크스바겐 그랑프리여자테니스대회 결승에서 1번시드의 마리 피에르스(프랑스)를 꺾고 올시즌 첫 패권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리며 우승상금 40만달러(약3억2천만원)를 거머쥐었다.
노브트나는 3일 독일 라이프지크에서 벌어진 단식 결승전에서 피에르스를 맞아 1세트 2-5까지 몰렸으나 이후 안정된 스트로크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끝에 2-0(7-5,6-1)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또 94프랑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의 신성 베리사테기는우승상금 30만달러의 시실리안오픈 남자테니스대회에서 동료 알렉스 콜레차를 2-1(2-6,7-6,6-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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