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24시>카자흐체조 예상밖 저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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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아시아 체조 3강 한.중.일 대표단은 이번대회 최대돌풍을일으킬 것으로 주목받았던 카자흐가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드러나안도하는 모습.
당초 88서울올림픽 개인종합 챔피언 발레리 류킨이 참가하는등동구 체조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카자흐는 3일 남자단체전 경기에서 별다른 특징없는 경기를 펼치며 4위에 머물고만 것. 특히 관심이 집중됐던 류킨은 도마에서만 9.40을 받았을 뿐 철봉과 링에서 각각 9.150,평행봉에서 9.350을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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