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우리아파트최고>서울 대방동 대림아파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2만2천여평의 대지 위에 세워진 서울대방동 대림아파트는 26평형 5백70가구,50평형 2백98가구,60평형 1백90가구등총 1천6백28가구가 들어서 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승용차로 5분거리에 여의도가 위치해 있으며 시청까지는 대방전철역을 이용,10여분이면 갈 수 있고 올림픽대로를 타면 강남.김포공항까지도 20여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성남중고교가 있고,아파트 뒤쪽으로는 영등포고교,호남대학생들의 하숙처인 「남도학숙」이 있는등 교육적 환경도괜찮으며 당초에 군(軍)부대가 자리한 곳이라 주변의 녹지도 도심치고는 풍부한 편이다.
아파트 내부엔 거실에 콘솔형의 고급가구들을 채택,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대형 2중 유리창을 사용해 확 트인 전망을 볼 수 있게 했다.
올 한해 동안에만도 6천여가구의 아파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대림건설은 사후관리에도 철저해 이 아파트에 14명의 하자보수팀을 상주시켜놓고 있으며 또 건축문화를 소개하는 사외보『한숲마을』과 생활안내서등을 매달 집집마다 전해 주고 있 다.
90년 국방부로부터 살때 토지 매입비가 비싸 분양가가 평당 6백만원선으로 비교적 높았던 이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26평형이 1억5천만~1억6천만원에 이르는등 주변 아파트시세보다 1천만원 정도 비싼 편이다.
〈표참조〉 90년 이전까지 공군본부자리였던 대방동은 군부대의지방이전 정책과 더불어 탈바꿈하기 시작해 지금은 대림아파트 1천6백28가구를 비롯,성원아파트 4백87가구,현대아파트 5백14가구와 내년 5월 입주예정인 주공아파트 1천7백여가구등 총 4천3백29가구의 거대 아파트군(群)을 형성하고 있다.
〈李奉錫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