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교수 소재로 한 판소리 '경계인'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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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지난해 10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재독 철학자 송두율(60.독일 뮌스터대 교수)씨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 판소리 '경계인'이 공연된다.

그를 생각하는 모임 '경계를 넘는 사람들'이 12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대 후문 이화삼성언어교육원 강당에서 열 '경계에 피는 꽃'은 송교수와 그의 벗들을 주제로 한 문화제다.

이날 모임은 이명국씨의 창작 판소리 '경계인'에 이어 박호빈씨가 선보이는 창작 무용 '경계를 넘는 몸짓', 신동호씨가 펼치는 시와 이야기, 이지상.꽃다지 등이 부르는 노래로 펼쳐진다. (www.freesong.jinbo.net), 02-77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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