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부산간 여객기 매일 한차례 왕복운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光州=具斗勳기자]영.호남을 잇는 목포와 부산사이에 다음달부터 매일 1회 여객기가 왕복 운항된다.
전남 서.남부지역과 영남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취항하는 이 여객기는 대한항공소속 1백9인승 F100기종으로 목포에선 매일 오후1시10분,부산에선 오후2시30분에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항공료는 편도 2만5천원.
이에 따라 그동안 열악했던 목포등 전남 서.남지역에서 부산방면으로의 교통이 크게 개선돼 서남권 개발등에 따른 양 지역간 교류가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92년7월 여객기 운항이 재개된 목포공항은 이번 신규취항으로 서울.제주에 이어 취항지가3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