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마이클 조던 10일 농구 고별경기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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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미국 프로농구에서 가장 인기높은 선수로 활약하다 야구선수로 변신한 마이클 조던이 농구공을 다시 잡는다.
조던은 프로농구 NBA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오는 10일로예정된 시카고 스타디움의 고별경기에 출전하게 되는 것.
NBA챔피언십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시카고 불스팀이 시설이낙후된 홈구장 시카고 스타디움을 해체,새로짓기로 하고 이에 앞서 「스코티 피핀 아메리텍 올스타전」이란 이름으로 농구고별전을계획했다.
조던은 지난 90~91시즌부터 3연패를 이룬 뒤 지난해 10월 1일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프로야구선수로 변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 더블에이 팀인 버밍햄 배런스에서 외야수로 활약중이다.
[시카고=李찬三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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