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星社.금성通信 合倂연기 안한다 29일 株總강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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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金星社와 金星通信은 최근의 우선주 급락에도 불구하고 합병주총을 강행할 방침이다.
우선주 파동으로 兩社의 우선주 주가가 급락하면서 매수청구권 가격을 훨씬 밑도는 예기치않은 사태가 발생하자 합병연기를 검토하고있다는 풍문과 관련,금성사관계자는 5일『사실무근』이라며『어떻게 해서든 합병이 무산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 고있다』고 밝혔다. 금성사측은 현재 투신사 자사주펀드에 3백억~5백억원정도 가입해 우선주를 집중 매입하는 방안과 직접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방안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있다.
兩社의 합병승인 주총은 이달 29일로 잡혀있으며 합병이 성사되면 금성통신 1주가 금성사 0.4주로 교환된다.
한편 합병주총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일은 지난 1일이었다.
〈高鉉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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