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國庫지원금 상환 주식매각說 사실무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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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오는 12일 投信社의 국고지원금 상환은 그 규모가 얼마로 결정되든 상환자금이 통화채 중도환매를 통해 마련될 방침어어서 주식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韓國.大韓.國民등 투신3社는 지난 3월 국고 5천억원을 지원받아 전액 1년만기 통화채 매입에 사용했으며 국고상환 자금은 당시 매입한 통화채를 중도환매해 마련토록 당국과 합의한 바 있다. 투신사관계자는 항간에 떠돌고있는『주식을 팔아 국고를 갚는다』는 소문에대해『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부는 경영이 어려운 투신사에 이자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서연3%의 低利로 국고를 지원,지난 6월 한차례 만기를 연장해준바 있다.
〈高鉉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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