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평화정착 위해 美서 경제지원 증액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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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에드거타운 AP.AFP=聯合]빌 클린턴美대통령은 2일 휴가중인 에드거타운에서 딕 스프링 아일랜드부총리겸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아일랜드공화軍(IRA)의 휴전선언에 따른 후속조치로 北아일랜드 평화정착방안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담이 끝난뒤 클린턴대통령은『평화정착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기 위해 몇가지 조치들을 준비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스프링외무장관은『美정부가 여러 가지 경제지원을 제공하겠다는데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북아일랜드에 지금 필요한 것은 재건.개발.경제성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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