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즈니스>美기업인 급격한조치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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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제네바 AP=聯合]美國의 기업인들은 지난 31일 대기오염과관련된 이른바「온실(그린하우스)가스」의 방출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이는 세계 일부지역의 경제성장을 늦출 수있다고 경고했다.
미국내 수십개 기업과 협회로 구성된「지구기후연합(GCC)」은급격한 가스방출 감소 조치를 취할 경우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화석연료에 크게 의존하는 많은 국가들에 역시 사용상의 제약을 안겨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우리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부당하게 세계경제를 해치지 않도록 예방조치도 아울러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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