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가용 3대중 2대가 혼자탄다-서울리서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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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시내 자가용 승용차 3대중 2대는 운전자 혼자 차를 몰고다니는「나홀로 승용차」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리서치가 최근 서울시내 자가운전자 1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운전자의 64%가 평소 혼자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나 이로인한 교통혼잡 가중문제가 심각한 것으로드러났다.
운전자 외에 1명을 동승시키는 경우는 25%에 그쳤으며 2명을 태우는 경우는 8%,4명이 타는 경우는 3%에 불과했다.
「승용차 함께타기」도 극히 부진해 전체의 74%가「승용차 함께타기」를 한 경험이 없다고 대답한 반면 64%는 앞으로「승용차 함께타기」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해 관심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尹碩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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