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에서 우주를 넘나드는 인류의 모험의 역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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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08년 4월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고산 씨가 소유즈 우주선에 몸을 싣고 우주 공간으로 나간다. 열흘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 과학 실험을 수행하고 다시 지구로 귀환할 고산 씨는 대한민국 4천 8백만의 희망과 기대에 찬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중국은 30년간 추친해 온 우주 계획의 집대성이라고 할 창어 1호 달 탐사선 발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2008년에 기획된 우주 관광 프로그램은 이미 2천 명이 넘는 지원자들로 꽉 차 있다고 한다.

이제 더 이상 우주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실현 가능한 꿈이 되었다. 미지의 세계인 우주가 조금씩 인간에게 베일을 벗어 보일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인간은 이처럼 오래 전부터 미지의 세계에 대해 동경과 도전을 해 왔다. 하지만 언제나 그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난과 시련을 통과해야만 가능했다. 대교베텔스만의 <생생 어드벤처> 시리즈 《미래를 뒤집을 우주인 이야기》와 《세상을 뒤집은 별난 모험 이야기》는 바로 신세계에 대한 도전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이 책들은 초기 인류의 이동에서 미래의 우주 여행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미지의 세계에 대한 끝없는 도전의 역사를 자세한 설명과 수준 높은 일러스트로 가득 채우고 있다.

우주 여행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재미나고 생생하게 풀어 주고 인류의 모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생 어드벤처 시리즈>!

《미래를 뒤집을 우주인 이야기》 페니 클라크 글, 루크 챗번 감수, 안지영 옮김

‘이것은 한 사람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전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 될 것이다.’ 이 말은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디디면서 한 유명한 말이다. 미국이 달 탐험에 성공한 지 38년, 이제 인류는 달을 넘어 더 넓은 우주 공간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미래를 뒤집을 우주인 이야기》는 인간의 우주에 대한 도전사를 연대순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우주선을 우주로 내보낼 로켓의 연구에서 미국의 소련의 우주 경쟁, 미국의 아폴로 계획 그리고 아폴로 11호의 달 탐사, 태양계 탐사, 우주인의 훈련 과정, 세계 각 국의 우주 탐사 계획, 미래의 우주 탐사의 청사진 등 우주 여행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상세한 일러스트를 이용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세상을 뒤집은 별난 모험 이야기》 페니 클라크 글, 티머시 에이커즈 감수, 김인숙 옮김
최초의 탐험가가 기원전 4만 년에 살았던 초기 인류들이다. 그들은 좀 더 살기 좋은 환경과 풍부한 식량을 찾아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며 지구 곳곳으로 흩어졌다. 그 이후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새로운 세계로 향했다. 무역을 하기 위해, 다른 나라를 정복하기 위해, 금을 찾아 떠난 사람들이 모험의 역사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세상을 뒤집은 별난 모험 이야기》는 먼 옛날 빙하 시대 원시인들의 이동에서 로마인의 정복 전쟁, 마르코 폴로의 동방 기행, 16세기의 유럽 여러 나라들의 신대륙 탐험, 남극과 북극, 깊은 바다 속 그리고 저 멀리 우주 저편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모든 모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 탐험을 통한 뜻하지 않은 발견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소개되고 있어,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 주고 있다.

도서명 : <생생 어드벤처> 1《미래를 뒤집을 우주인 이야기》

<생생 어드벤처> 2《세상을 뒤집은 별난 모험 이야기》
저자 : 페니 클라크
출판 / 발행 : 대교베텔스만 / 2007년 10월 10일
분량 / 정가 : 각 권 64쪽 / 각 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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