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대한민국 청년미술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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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국의 젊은 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제2회 「대한민국청년미술제」가 지난해에 이어 1일부터 7일까지 인천에서 다시 개최된다.
인천청년작가회(회장 金昞燦.부평여고교사)주최로 인천시남동구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미술축제는 전국에서 30대 미술작가 1백50여명이 참여,평면및 입체전을 비롯한 거리미술제.행위예술제.미술세미나등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인천청년작가회는 이번 미술제를 위해 윤진섭(현대미술관 관장).이재언(동아갤러리 기획실장)씨등 2명의 미술평론가가 참여 작가를 선정했다.
행사기간중 전시실에서 열리는 평면입체전엔 한국화.판화.설치조각작품이 2백50여점이 전시된다.또 매일 오후4시30분부터 미술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회관광장에서 개최되는 거리미술제는 시민들이 광장에 미리 준비된 캔버스에 직접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시민미술제로 주목을 끌고 있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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