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45만평.양주 50만평 대규모 택지단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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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경기도 동두천시와 양주군지역 두곳에 대규모 택지단지가 조성된다. 30일 경기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3번국도(평화로)변인 동두천시내행동일대 45만평과 양주군회천읍덕정.회정리일대 50만평이 96년말까지 택지로 개발된다.
〈약도참조〉 건설부와 토지개발공사는 최근 경기도및 해당 시.
군과 함께 타당성조사를 마무리짓고 올해말까지 개발계획안을 최종확정지어 이들 2개 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 뒤 빠르면내년초 개발에 착수,96년말까지 택지조성사업을 완료키로 했 다. 주택공급물량은 동두천시 내행지구 1만3천3백여가구,양주군 덕정.회정지구 1만4천7백90가구등으로 96년말까지 연차적으로입주하게 된다.
내행.덕정.회정지구는 경기북부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데다 3번국도와 경원선을 끼고 있으며 서울과의 거리가 20~30㎞로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全益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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