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油價 2주만에 최고-나이지리아 유전파업 영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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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뉴욕 AP.聯合=本社特約]국제 油價가 나이지리아에서의 근로자 파업사태의 영향으로 2주여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0일 WTI(서부텍사스 중질유)의 9월 인도물은 배럴당 53센트가 오른 20.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의 20.43달러이후 2주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같이 유가가 오른 것은 나이지리아 유전의 파업 근로자 대표들이 석유공장을 폐쇄하지 않을 경우 태업을 할 것이라고 위협한데 영향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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