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장건설 兵力파견 美,르완다 新정부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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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 AP.AFP.로이터=聯合]美國은 29일 르완다 新정부를 공식 인정키로 하는 한편 난민 긴급지원에 따른 비행장 건설을 위해 수도 키갈리에 2백~3백명 규모의 병력을 파견키로 했다고 美백악관과 행정부 관리들이 전했다.
데이비드 존슨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키갈리의 반군세력을 실체로 인정하고 있다』며 인도주의적 원조실행을 위해 새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또 빌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르완다 난민 지원을 위해 3억2천만달러의 추가원조를 승인해 주도록 의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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