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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공원내 배나무골에 동물원 조성-대전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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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賢泰기자]대전시중구무수동 보문산공원내 배나무골에 동물원이 조성된다.
대전시는 22일 2백억원을 들여 올부터 보문산공원 배나무골 3만평의 부지에 1만5천평 규모의 동물원을 건립,98년부터 개장키로 했다.
시는 당초 93년부터 민간기업인 호동관광개발㈜을 사업자로 선정,대전시중구호동 34만평에 5백억원을 들여 대규모 동물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호동개발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백지화되자독자 개발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대학교수.시의회의원.지역인사등 11명으로「동물원 후보지선정 협의회」를 구성,보문산공원.복용공원.복용지구등 후보지 5개소에 대한 종합분석결과 토양.주변경관.
주변교통망.토지수용등을 고려 적지인 보문산 배나무 골을 후보지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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