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빌딩 완벽 자동화로 무더위속 眞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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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진가가 돋보이는 延世재단의 남대문 세브란스 빌딩.지하6층.지하24층의 이 건물은 우선 건물외관 全面부터가 반사경으로 처리돼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다 내부구조도 완벽한 자동화시설로 이뤄져 직원들에겐 물 론 내방객에게 찜통더위의 짜증스러움을 시원함으로 바꿔주고 있다.
大宇건설이 시공을 맡아 서울남대문로5가84의11에 들어선 이건물은 지난봄 준공되자마자 三星전자 기술연구소팀 전체가 즉시 입주할 정도로 국내 최고의 인텔리전트 빌딩이란 점에서 화제를 뿌렸었다.최근에는 지하층에 연세대 의과대학이 교 육의 사회환원차원에서 건강증진센터와 치과클리닉을 설치,저렴한 수가로 일반 진료행위를 시작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李奉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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