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광고.판촉戰 치열-여름세일 기간중 총 11억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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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서울시내 주요백화점들의 여름철 정기바겐세일이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고객유치를 위한 광고.판촉전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15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여름철 바겐세일기간중 신문.방송및 안내전단.판촉물등에 지난해 여름의 바겐세일때보다 23.5% 늘어난 총11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신세계백화점은 9.3% 늘 어난 8억5천7백만원,현대백화점은 12.1% 증가한 7억6천4백만원을 각각 광고.판촉비로 쓰기로 했다.
미도파는 다른 백화점보다 비교적 낮은 매출신장률을 만회하기 위해 광고.판촉비를 4억6천4백만원(42.8%)으로 늘려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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