熱帶夜를 가르는 한강유람선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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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싱그러운 바람,오붓한 가족의 공간,한여름 밤의 낭만…」.
요즘 30도를 훨씬 웃도는 극심한 더위가 몰고온 熱帶夜 현상때문에 대부분의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밤을 찾고 있다.한강유람선은 시민이 즐겨찾는 곳중 하나.여의도.뚝섬.잠실등 3곳의 선착장에는 7백여대씩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춘데 다 유람선을타거나 선착장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무료주차권까지 배부된다.
(주)세모는 한여름 밤의 승객들을 위해 7월16일~8월21일까지 9시이후에 출발하는 유람선을 운행하고 있다.배삯은 회항의경우 대인 3천4백원.소인 1천7백원이고 편 도(여의도~잠실,잠실~여의도)는 대인 4천원.소인 2천원.
글 :李哲熙기자 사진:張文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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