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日 체제 불안감” 日국민 67%가 응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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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日本국민 3명중 2명은 北韓의 金正日체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유권자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7%가 金正日체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대답했으며,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은 11%에 불과했다.불안감을 내용별로 보면「핵개발의혹 심각화」가 49% 로 가장 많았으며,다음은「한반도 군사충돌」(41%),「북한지도부내의 대립」(36%)순으로 집계됐다.金日成사망으로 중단된 北-美고위급회담의 전망에 대해서는 50%가「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33%는「진전이 있을것」이라고 내 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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