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中國.러시아.몽고등 4개국은 豆滿江 경제개발지대(TREDA)및 동북아지역 경제개발을 위한 정책협의조정기구인「동북아시아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했다.
이들 4개국은 지난 11~15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두만강지역개발계획 제4차 고위실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金日成사망으로 이번 회의에 불참한 北韓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참가국들은 또 개발방식에서 3백억달러 규모의 마스터플랜식 접근방법을 포기하고 참가국간 점진적 조화를 개발의 기본전략으로 삼아 우선순위에 따라 현실성 있는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선 崔英鎭 외무부 국제경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康英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