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P턴등 도입 이면도로 80곳 교통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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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서울시내 이면도로 80개구간 총 40.4㎞가 일방통행이나 P자형으로 돌아가는「P턴」등의 방법으로 전면 개선된다.
서울시는 19일 무분별한 주차.교통안전시설 미비등으로 간선도로 교통량의 분산처리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시내 80개지역 이면도로의 교통체계를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전면 재정비키로 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양방통행을 하던 종로구창신동 이화슈퍼~창신동 낙산아파트간 3.4㎞,중랑구중화2동파출소~세광하니타운간 1.5㎞등 8개구간이 일방통행으로 바뀐다.
〈표 참조〉 또 강남구논현동 봉은사로와 언주로가 만나는 코리아타운앞 네거리는 봉은사로에서 좌회전이 금지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코리아타운 이면도로를 돌아 P자형으로 빠져 나가는 P턴으로 처리된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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