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폭염이 보름이상 계속되자 기우제를 지내는등 전국 곳곳에서 民.官.軍이 총동원돼 가뭄극복을 위해 피해현장에 투입되고 있으나 도서지역 간척지에서는 염해까지 겹치는등 가뭄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거북등처럼 갈라진 논을 바 라보는 농민의 시름은 한이 없고 말라붙은 水路바닥을 중장비로 파서 땅속에스며있는 물기를 짜내듯 품어올리는 가뭄현장은 마치 전쟁을 방불케한다.
마른 하늘 타는 農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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