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OECD,조선분야도 반덤핑 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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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조선업계는 이번 협상이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크게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정부보조금의 경우 지난해 조선산업 합리화가 해제돼 국내업계는 문제가 없고 선박수출 신용기간 개정도 우리에게 불리하지는 않기 때문이란 해석이다.
보조금 지급금지는 오히려 최고 25%까지 직접보조를 받는 서유럽의 조선소에 결정적인 피해를 줘 우리업계의 상대적인 우위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만「피해가격제도」,즉 덤핑제도의 도입이 문제되나 이 조항도국내조선산업의 경쟁력에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보고 있다.
〈趙鏞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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