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가주석 이미 옹립-노동당 총비서도 장례후 공식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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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東京 共同=聯合]北韓 金正日은 이미 지난 12일 노동당 총비서와 국가주석으로 결정됐다고 일본의 방송수신전문 통신사인 라디오 프레스가 러시아의 모스크바 라디오방송을 인용,19일 보도했다. 모스크바 라디오는 이날 이타르-타스통신이「비공식 경로」를 통해 입수,平壤發로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고라디오 프레스는 전했다.
모스크바 라디오는 金正日을 黨총비서와 국가주석으로 옹립키로 한 결정이 지난 12일 내려졌으며,이같은 사실을 19일의 金日成주석 장례식후 공식발표키로 했음을 평양의 몇몇 소식통들이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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