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對北정책 補選쟁점화-신민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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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新民黨은 19일 金日成조문 발언이후 이를 꺼낸 民主黨은 물론 입장 표명을 미룬 정부측에도 비난 여론이 일자 「문민정부북한 정책의 정체는」이란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이를 補選과 연결시키려고 노력.
金東吉대표와 朴燦鍾대표는 이날 오전 당직자들과 시내 전철역 앞에서 토론회 안내 전단을 직접 배포한 뒤 오후에는 토론회 내용을 보선지역 선거사무소에 팩스로 내려보내 후보들이 이를 유세에서 적극 활용토록 지시.
新民黨은 이에앞서 1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北韓을 보는시각에 대한 국론 통일 없이는 제2,제3의 국론 논쟁이 우려된다』며 『李榮德총리가 아닌 金泳三대통령이 먼저 국민앞에 직접 나서 정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
〈金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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