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파업 영향 국제原油價 또 최고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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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라고스 AP.로이터=本社特約]軍政퇴진을 요구하는 15만 나이지리아 석유.천연가스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전력공급부족이 심화돼 공장이 문을 닫는등 나이지리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이의영향으로 국제원유가는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인 나이지리아의 이같은 정세불안을 반영,런던 선물시장의 브렌트油 8월 인도분은 이날 배럴당 18.67달러에 거래돼 지난해 6월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하루전인 13일보다 35센트,1주일전에 비해 1.60달러가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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