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핵심기술 등 개발/기술연구소 설립 검토/오 공보처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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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린환공보처장관은 15일『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아 공중파방송·유선방송·위성방송 서비스등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기술의 공동개발을 담당할 방송기술연구소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이날 한국방송공학회 창립총회(한국프레스센터)에 참석,이같이 밝히고『시장원리가 지배하는 미디어전쟁시대에 선진국의 기술패권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송기술·방송영상물 제작기술의 독자적 개발·발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이와함께『오는 2000년까지 세계7대 방송영상물 제작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방송영상물 제작산업을 국가주요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필요한 첨단기술개발 지원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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