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漢山 등산로에서 中企사장 목매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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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7일 오전10시50분쯤 서울도봉구우이동 북한산 우이산장부근 등산로에서 우원물산 대표 李尙駿씨(46.서울송파구거여동)가 2m높이의 나무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관리인 沈모씨(32)가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李씨가「회사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미안하다」는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경영난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柳權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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