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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라운지>스페샤 駐韓유니세프대표 離任송별연 호텔신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에드워드 스페샤 주한 유니세프(UNICEF:국제연합아동구호기금)대표의 離任송별연이 24일 밤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라일락룸에서 열렸다.
玄勝鍾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위원장은『스페샤대표가 92년 4월 부임한 이래 우편을 통한 기금모금사업을 한국에 정착시켜 8만명이상의 유니세프 고정후원자를 확보하고 엄마젖 먹이기 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을 선정하는 등 어린이들을위한 사업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공로패를 전달.
임백천.김연주씨 부부의 사회로 진행된 이 송별연에서 명창 安淑仙씨가 판소리『춘향가』중「이별가」를 불러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랬으며,李恒成화백은 스페샤 대표의 이임선물로 자신의 판화작품한점을 증정.
이날 송별연에는 朴容九유니세프문화예술인클럽회장,金鎭炫 유니세프언론인클럽회장(한국경제신문 회장),시인 具 常씨,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영화배우 安聖基씨등 국내 문화예술계및 언론계 주요인사들과 얀 마르크센 덴마크,레오너드 에드워드 캐나다 ,폴 라겐디크 네덜란드,조르마 주린 핀란드,데스타 에리포 에티오피아대사 등 駐韓 14개국 대사부부를 비롯한 외교사절들이 대거 참석했다. 〈金敬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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