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고용창출 문제 G7최우선 관심사-내달 정상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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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워싱턴 AFP=聯合]다음 달 8~10일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열리는 서방선진 7개국(G7)정상회담에서 최우선으로 다루어질 경제문제는 성장과 고용창출이 될것이라고 빌 클린턴 美대통령의 경제보좌관 로버트 루빈이 24일 말했다.美국가경제회의(N EC)사무국장인 루빈 보좌관은 G7 나폴리 정상회담이 통신.직업교육및 경제기반 개선과 같은 분야의 협력긴밀화도 강구할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회의에서는『우리의 경제가 제각기 우리의 공동문제 및 공동목표와는 더욱더 무관해지는 국제화 추세 가 증대하고있는 세계의 광범한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역자유화,의료개혁 및 규제의 단순화 등도 G7 정상회담의 의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美행정부관리들은 G7정상회담에서 경제문제외에 北韓核,보스니아 내전,테러행위 및 핵확산 등 안보사항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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