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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 "남탕은 OK, 여탕은 몰매"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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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기르고 여성스런 모습으로 돌아온 춘자가 남탕에서는 OK를, 여탕에서는 몰매를 맞을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춘자는 최근 진행된 YTN스타 '서세원의 生쇼'에 출연해 이같은 사연을 밝혔다.

춘자는 "삭발로 살던 지난 7~8년간 목욕탕 에피소드가 참 많다"라며 "한번은 헐렁한 옷차림에 오토바이를 타고 목욕탕에 도착하자 남탕으로 안내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때마침 목욕탕이 공사 중이었고, 남탕과 여탕 구분 표지판을 볼 수 없었던 춘자는 남탕을 여탕으로 착각, 남탕에 들어가 알몸의 아저씨와 눈을 마주쳤다.

춘자는 "순간 당황해 밖으로 나가려 했는데 아저씨가 '춥다. 문 닫아라'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했다.

더욱이 여탕에 가서도 춘자는 "남자가 여탕을 엿보려는 줄 안 아줌마들에게 몰매를 맞을 뻔한 사연도 비일비재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은 오는 5일.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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